저는 아버님이 인공관절 수술을 하신다고 하여 인공관절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알아 봤습니다.
병원에 관련된 사람들에게도 알아 보고, 전문 물리치료사를 통해서도 알아본 결과를 말씀 드리려 합니다.
이전에 잘못 알고 있었던 점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고 이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인공관절 수술을 하기 전 오해하는 것 중 가장 큰 것은?
인공관절 수술 전 많은 분들이 수술에 관해 막연하게 알고 있는 점들을 골라 이야기 드립니다.
수술하면 바로 다음날 부터 재활이 들어갑니다. 다른 수술보다 빠른 재활이 시간됩니다.
1.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
인공관절 수술을 하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이전과 같은 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다는 것이죠.
이전과 같이 생활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재수술이 빨라 진다는 점을 아셔야합니다.
인공관절을 수술 하고 나서 관절이 너무 많이 이전처럼 구부러지는 건 오히려 안 좋다고 합니다. 그러면 재수술 시간이 더 빨라질 수 있으므로 부사들은 이 부분을 주의해야 된다고 말들을 했습니다.
2. 인공관절 평생 사용한다 오해
인공관절은 15~20년을 주로 사용한다고 해요. 병원에서 10년이라고도 말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사용기간은 15년이 90%, 20년이 80% 정도 된다고합니다.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용기간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무릎을 많이 굽히거나 하면 수명이 짧아진다는 말도 있습니다.
3. 로봇 인공관절 수술보다 사람이 더 정확하다.
현직의사 선생님들이 유튜브를 통해 이야기 하는 것을 종합해 보면,
사람이 수술 하는 것보다 로봇이 수술 하는 게 더 정확하다고 합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로봇이 혼자 수술하는 게 아니고 사람이 로봇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단, 로봇이 수술하는 비용이 더 비쌉니다.
그 이유는 로봇이 수술하면서 필요한 재료와 로봇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4. 인공관절 수술은 무조건 늦게 해야할까?
이부분은 많은 분들이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데요. 결론먼저 말씀 드리며 평소에 관절염 때문에 통증이 매우 심해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이 크다면 나이와 상관 없이 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고 실제 인공관절 수술을 하신 분들이 말씀을 하시는 내용입니다.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서도 후회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그분들한테 하기 전과 하고 나서 어떤 게 더 나은지 물어 보면 하기 전보다 하고 나서가 더 낫다고 말씀은 하시는데 그래도 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썼으면 낫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 같았습니다.
5. 수술후 운동도 가능하다
일부 그런 사람들도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인공관절을 수술 하신 분들은 가벼운 운동은 가능하지만 조금 심한 운동은 힘듭니다.
제가 왜 이 부분을 말씀드리냐면 실제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현재 자동차 수리업에 종사하는 지인 분이 있는데, 수술을 한지 이 년이 거의 다 되어 가는데, 일할 때도 보면 다리를 완전히굽 필 수 없기 때문에 조금 불편해 보이는 것도 있고, 직접 물어 봤을 때 가벼운 운동만 할 수 있지 조금이라도 심한 운동을 아예 할 수가 없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공관절 수술을 하신 분들이라면 이 부분은 거의 동의를 할 것입니다.
6. 수술 재활이 힘들다.
어느 정도 재활이 약간 힘든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힘들다는 게 재활이 오래 걸린다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골절이나 그런 것보다는 재활이 훨씬 더 걸리긴 하지만 옛날 보다 재활 프로그램이 많이 좋아졌기때문에 이전과는 다르게 빠른 재활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보통 재활은 수술 후 다음날 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주 후면 보조기구 없이 일반적인 생활이 대부분 가능해 집니다.